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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에서 로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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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effort
** 주의: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방향성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로깅은 서버사이드에서 중요한 처리 중 하나다. 서버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의도치 않은 동작이나 버그가 발생했을 경우 재빠르게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본문에서는 nodejs에서 로깅을 남기는 몇가지 좋은 사례를 알아본다.
Table of Contents
0. 시작하기전에
한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모든 정보를 로깅으로 남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로깅이 성능과 데이터 용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암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절대로 남겨서는 안된다.
1. console.log로 시작하기
자바스크립트를 배운 순간부터 지금까지 (...) 가장 많이 사용하 있는 console.log
다. 개인적으로도 급한 프로젝트를 휙휙 처리하다보면 로깅을 console.log
로 남기곤 했다 (죄송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console.error
console.group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console.log
는 코드 자체가 없어보이는 것은 둘째치고 자바스크립트의 성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로깅을 원한다면, 진짜 로깅에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로그 라이브러리 사용하기
node 진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로깅 라이브러리는 크게 다음과 같다.
- winston: 로그를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등에 저장하고 싶을 때. 내가 거친 프로젝트가 대부분 이걸 썼던 것 같다.
- bunyan: CLI가 기가막히다
- log4js: 로그 스트림, aggregator 등 지원
const winston = require('winston')
const config = require('./config')
const enumerateErrorFormat = winston.format((info) => {
if (info instanceof Error) {
Object.assign(info, { message: info.stack })
}
return info
})
const logger = winston.createLogger({
level: config.env === 'development' ? 'debug' : 'info',
format: winston.format.combine(
enumerateErrorFormat(),
config.env === 'development'
? winston.format.colorize()
: winston.format.uncolorize(),
winston.format.splat(),
winston.format.printf(({ level, message }) => `${level}: ${message}`),
),
transports: [
new winston.transports.Console({
stderrLevels: ['error'],
}),
],
})
module.exports = logger
로깅 라이브러리는 일반적인 console.log
을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측면에서 좋다. 성능에도 더 좋고, 기능도 다양하고, 쉽게 알록달록하게 만들수도 있다.(?)
3. Morgan으로 node내 http 요청 로깅하기
또 다른 좋은 습관 중 하나는 nodejs 애플리케이션 내 http 요청을 로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좋은 라이브러리가 바로 morgan 이다. 이 도구는 서버 로그를 가져와서 체계화 시켜 읽기 쉽게 만들어 준다.
const morgan = require('morgan')
app.use(morgan('dev'))
이미 정의된 문자열 포맷을 사용하려면
morgan('tiny')
를 쓰면 된다.
winston + morgan
const morgan = require('morgan')
const config = require('./config')
const logger = require('./logger')
morgan.token('message', (req, res) => res.locals.errorMessage || '')
const getIpFormat = () => (config.env === 'production' ? ':remote-addr - ' : '')
const successResponseFormat = `${getIpFormat()}:method :url :status - :response-time ms`
const errorResponseFormat = `${getIpFormat()}:method :url :status - :response-time ms - message: :message`
const successHandler = morgan(successResponseFormat, {
skip: (req, res) => res.statusCode >= 400,
stream: { write: (message) => logger.info(message.trim()) },
})
const errorHandler = morgan(errorResponseFormat, {
skip: (req, res) => res.statusCode < 400,
stream: { write: (message) => logger.error(message.trim()) },
})
module.exports = {
successHandler,
errorHandler,
}
위 예제에서 보이는 것처럼, 두 라이브러리를 함께 쓰기 위해서는 단순히 winston에 morgan에서 나온 결과물을 넘겨주면 된다.
4. 로그레벨 정의하기
로그의 이벤트를 구분하기 위해서 로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잘 정리해두면, 필요한 정보만 빼다가 쉽게 알아낼 수 있다. 로그 수준에는 여러개가 있지만, 다음과 같이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 error
- warning
- info
- debug
5. 로그 관리 시스템 사용하기
애플리케이션의 크기에 따라서 별도로 로그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가져다 쓰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물론 그냥 cat grep 할 수도 있겠지만) 로그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로그를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으므로 코드를 개선하는데 용이하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Sentry 사실 이거밖에 안써봄
- Loggly
- McAfee Enterprise Log Search
- Graylog
- Splunk
- Logmatic
- Logstash 생각해보니 엘라스틱 서치 쓰느라 이것도 써본듯
6. 상태 모니터링 도구
상태 모니터링 도구는 서버 성능을 추적하고, 애플리케이션 충돌 또는 다운타임의 원인을 식별해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도구는 오류 스택 추적과, 성능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Nodejs에서 유명한 도구는 다음과 같다.
7. 결론
로그도 확인 할 필요 없이 24/365로 잘돌아가는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그런 인프라는 존재 하지 않는다. 운영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 로깅은 개발자들에게 필수다.